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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경기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주택전시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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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7. 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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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0가구 규모…933가구 공공분양
20~21일 본청약 접수
DL이앤씨)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단지 투시도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낙생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아파트 투시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경기 성남낙생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성남낙생 A-1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갖춘 예비신혼부부와 신혼부부,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15개 동,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60㎡형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별 가구 수는 △51㎡A 274가구 △55㎡A 348가구 △55㎡B 134가구 △59㎡A 167가구 △59㎡T(테라스형) 10가구다.

청약은 오는 20~21일 본청약(신규 청약자)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1일 발표하며, 서류 접수는 다음 달 7~17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가운데 혼인 기간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 혼인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등이 청약 대상이다. 다만 거주지역과 소득·자산 기준, 특별공급 당첨 이력, 청약저축 가입 여부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경쟁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비율을 82% 이상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내부에는 DL이앤씨의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적용해 주방 확장형 아트월과 와이드 주방창, 현관 팬트리 등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신혼희망타운 특성을 반영해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확장형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경은 e편한세상의 특화 브랜드 '드포엠(dePoem)'을 적용해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드포엠카페를 비롯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GX룸, 게스트하우스 등을 마련한다.

입지 측면에서는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첫 분양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성남낙생지구는 향후 약 44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근 버스를 이용해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까지 약 10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는 이마트와 2001아울렛,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있어 기존 분당·수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고기동 유원지와 낙생저수지 산책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정자역·미금역 일대 학원가를 비롯한 분당권 교육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주변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리역 일대에는 AI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성남낙생지구 준공 목표 시점인 2029년 이후에는 주거환경과 지역 가치가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전용 51㎡형은 5억원대 중후반, 55㎡형은 5억원 후반~6억원 초중반, 59㎡형은 6억원 중후반 수준으로 각각 책정됐다. 회사 측은 인근 판교 대장동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30%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활용하면 최대 주택담보대출(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분당권에서 보기 드문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와 정책금융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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