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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 출신 전 국립전통예술중·고 교장, 채용비리 의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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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7. 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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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판소리 부문 교사 채용 과정서 금품 수수 의혹
경찰, 학교와 A씨 주거지 압수수색…채용 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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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연합뉴스
판소리 명창이자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전 교장이 교사 채용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전 교장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2024년 11월 판소리 부문 교사 채용 과정에서 최종 채용된 B씨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제16대 교장으로 재직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당시 교사 임용 절차와 금품이 오간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채용 절차를 거친 다른 교사들에 대해서도 채용 비리 여부를 들여다보는 등 수사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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