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3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5주년 좌담회에 초청돼 주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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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 중인 권기식 회장과 다이빙 대사(왼쪽부터 두번째와 세번째)./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첫번째 세션에서 '100년 중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끈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발표에서 그는 "1921년 7월 중국 상하이에서 57명으로 창당한 중국 공산당은 100여년 만에 당원수 1억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정당으로 성장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지난 100여년의 분투는 중국 인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전의 여정이었다. 세계 인민에게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인류 문명사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는 패권주의와 환경 문제, 빈곤 문제, 종교·민족 갈등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저개발국들의 고통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한 후 "중국 공산당이 영도하는 중국의 발전, 특히 침략과 수탈이 없는 중국식 현대화의 모델은 저개발국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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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대담 중인 한중 관계자들./한중도시우호협회.
권 회장은 좌담회 후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 대사와 만찬을 함께 하면서 한중 관계 등에 대해 대담했다. 좌담회에는 권 회장과 김진표 전 국회의장, 모경종·손솔 국회의원 등 10여명의 한국 인사들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