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좌회전 아니면 1㎞ 우회…접근성 논란
밀양시 "산단 준공 전 개선 방안 검토"
 | 20260706_181437 | 0 | | 밀양시 수소충전소 주변 도로 전경이다...수소충전소 가까운 곳에서 바로 진입할 수 없는 도로 구조다. 차량이 좌회전 할 수 있는 교통시설이 필요한 실정으로 현재 충전소를 이용하는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불법으로 좌회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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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이용자 편의를 좌우하는 충전 인프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남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의 진입 동선 불편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 20260706_181629-crop | 0 | | 밀양시 수소충전소 입구 ... 차로는 진입이 금지돼 있다. /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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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밀양 수소충전소는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구조로 운영되고 았다.
삼양라면 방면에서 충전소로 진입하려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나노연구단지 방면 도로는 충전소 출구 방향으로 설계돼 해당 방향에서는 정상적인 진입이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해 충전소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충전소를 눈앞에 두고도 약 1㎞를 우회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충전소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일부
에서는 도로 체계가 이용자 동선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
현장에는 충전소를 안내하는 교통 표지판도 부족해 처음 방문하는 운전자들이 진입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확인됐다.
 | 20260706_181848 | 0 | | 밀양수소충전소 주변 교통상황 .교통법규를 준수해 수소충전소로 진입하려면 1km 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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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밀양시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밀양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현재 산업단지 전체가 준공되지 않아 최종 교통체계와 시설물을 모두 설치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전체 준공 이전에도 개선 가능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지역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향후 산업단지 준공 과정에서 충전소 접근성과 안내시설 등 이용자 중심의 인프라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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