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6년 준비 끝…렛츠런파크 영천, 실전형 모의경주로 개장 채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07010002402

글자크기

닫기

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7. 07. 11: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경북 최초 경마공원, 실제 운영 환경 종합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
국제 표준 '순회경마' 도입 및 첨단 무진동 마필 수송차량 투입
③9월_개장을_앞둔_영천경마공원_전경
경북도 9월 개장을 앞둔 영천 경마공원 전경. / 경북도.
경북도는 렛츠런파크 영천이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실제 경주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전형 모의경주'를 시행하며 최종 리허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경주는 2009년 12월 사업 유치 이후 16년 만에 결실을 맺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는 최종 검증 절차다.

경주마 수송부터 마방 운영, 출전 관리, 경주 시행은 물론 관람객 안전과 시설물 작동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게 된다.

특히 이번 리허설은 미국, 호주, 일본 등 경마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국제 표준 모델인 '순회경마'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경남에서 훈련 중인 경주마들이 경마 당일 영천으로 이동해 경주를 치르는 방식이다.

경북도와 마사회는 경주마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제경마연맹(IFHA)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첨단 전용 수송차량을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무진동 기능은 물론, 내부 냉난방 및 자동 환기 시스템, 체격별 가변형 칸막이, 실시간 GPS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 이동 중 경주마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천,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탄생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은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자리 잡았다.

③렛츠런파크_영천_관람대
경북도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현대식 관람대 모형. / 경북도.
3000석 규모의 현대식 관람대와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경주로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영남권 레저·관광 산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철우 도지사는 "렛츠런파크 영천은 단순한 사행성 시설이 아닌,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성장 거점"이라며 "9월의 성공적인 개장을 발판 삼아 향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까지 성사시킨다면 경북이 명실상부한 세계적 말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말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