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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안정이 최우선”… 경기도민, 민선 9기 1순위 과제로 ‘내 집 걱정’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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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7. 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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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명 중 4명 "주거 안정이 가장 시급"
도, 주거·교통 분야 정책 반영 추진
경기도 내집마련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도 현장 여론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4명(41.6%)이 최우선 과제로 '주거 대책 마련'을 꼽았다. /경기도
민선 9기 경기도정에서 도민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분야는 '주거 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현장 여론조사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한 현장 참여형 여론조사 결과 '내 집 걱정 없는 경기'가 전체 1250표 가운데 520표(41.6%)를 얻어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출퇴근이 편한 경기'가 280표(22.4%)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기' 240표(19.2%), '돌봄 걱정 없는 경기' 140표(11.2%), '균형 발전하는 경기' 70표(5.6%)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가장 필요한 정책에 투표해주세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말 야구장을 찾은 도민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과 함께 제시한 소통 정책인 '대청(大聽)마루'의 첫 번째 현장 의견수렴 행사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주거와 교통 분야의 정책 수요를 향후 주요 도정 추진 과정에 우선 반영할 방침이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인터넷과 현장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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