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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8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 개막식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 14개 기관과 중부권 수열·재생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열에너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산업 클러스터의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 기관은 수열 기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비롯해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행정적·제도적 기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등 전력과 냉난방 수요가 큰 기업에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자원공사는 충북 지역 핵심 수자원인 대청댐과 충주댐을 활용한 수열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청댐 수열 클러스터에는 연간 2만1360냉동톤(RT)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공동주택 등의 냉난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충주댐 수열 클러스터는 연간 2만2241냉동톤 규모 공급을 목표로 사업대상지를 검토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수열에너지 인프라를 우선 구축한 뒤 수상·육상태양광, 수력,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자원과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RE100을 달성한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에너지 공급 모델을 구체화해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중부권 RE100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7m/08d/20260708010005603000298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