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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서 호평 받은 ‘성남형 미래교통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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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7. 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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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유엔무대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 발표
신상진 성남시장이 현지시간 7월 7일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를 마친 뒤 발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왼쪽 여섯번째)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6 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를 마친 뒤 발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유엔 무대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교통 체계를 핵심가치로 하는 '성남형 미래교통' 비전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도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누비길과 황톳길 조성, 탄천 생태공간과 연계한 녹색 교통축, 자전거도로 확충 등 친환경 기반시설과 함께 전기·수소차, 공유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율주행 셔틀을 하나의 모빌리티 서비스(MaaS) 체계로 연계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 드론 배송, 순찰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소개하며 미래 모빌리티가 시민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과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도시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날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는 계획도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공식 발표됐다.

EST 포럼은 그동안 아시아 각국 중앙정부가 개최를 맡아온 국제회의로, 지방자치단체가 개최도시이자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성남시가 처음이다.

신 시장은 "성남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이 국제사회와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7년 EST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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