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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민주노총 총파업 예고에 경찰, 대비 태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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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7. 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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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5일 총파업…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경찰, 지뤈경력 규모 고심…지원 위주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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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하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7·15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경찰도 대규모 집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 파악과 인력 투입 계획 등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경찰은 총파업에 따른 집회 규모 등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집회 관리를 위한 경력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9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노총은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른 원청교섭 쟁취를 위한 총파업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집회 이후 청와대로 행진해 원청기업과 기관들의 하청노조 교섭요구 수용을 촉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법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서울 집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서울로 집결하되, 그 밖에 부분파업 등을 시행하는 산별노조 등은 지역본부 주도 하에 전국 각지에서 같은 날 산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도 대규모 총파업 예고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찰은 우선 민주노총의 집회 계획에 따라 참여 인원 규모나 방식 등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 집회의 경우 주최 측 안전관리를 우선하는 방침에 따라 관리 지원 수준의 대응에 나선다. 집회 예상 규모에 맞춰 조만간 투입 경력 규모도 결정한다.

이 밖에 전국 각지에서 열릴 산별노조 집회의 경우 각 지역 시·도 경찰청에서 노조 측 움직임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차원의 대응보다는 각 지역청 차원에서 관리와 대응을 할 것"이라며 "지역본부 집회의 경우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아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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