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저감시설 확대… 도심 물놀이터 운영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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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도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빗물받이는 저지대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점검을 마쳤으며, 폭우 시에도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를 부착했다. 신속한 배수 작업은 물론 평상시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거지역 침수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과 반지하 주택에는 물막이판(차수판)을 설치하고, 하수 역류 우려 지역에는 역지변을 설치했다. 침수 위험지역에는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도입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지역에는 사면위험감지 알람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에게는 주민대피지원단을 연계해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또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해 재난 발생 시 부서 간 내부 오픈채팅방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하수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간 별도 오픈채팅방에서는 동별 침수 상황과 배수 불량 지점을 즉시 공유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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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를 집중 운행하고, 금정역과 군포시청·산본역, 군포역, 대야미역, 평생학습원, 용호고 등 버스정류장 6곳에서는 쿨링포그를 가동해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객의 체감온도를 낮출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 내 12개 도시공원에서 야외 물놀이터를 무료로 운영하며,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는 '2026 수(水)프라이즈 2탄 오셔월드'를 운영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 안전은 아무리 대비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