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내년 축제 완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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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56만7900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 수인 53만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2002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이다.
이에 따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누적 방문객은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총 1018만3033명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행정지원 부서를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족·청소년 대상 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대학생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면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미래세대를 위한 콘텐츠 확대는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공간을 도리섬과 고잔뜰, 사리골 등으로 넓혀 관람객 동선을 분산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축제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우수사례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와 시민 참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이를 제2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에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과 예술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거리예술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