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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밟은 독도…경북맨발걷기협회 회원 260명 독도 수호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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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6. 07.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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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릉·독도 맨발 썸머 페스타 진행
천혜의 자연 나리분지 맨발로 걸으며 건강 증진
독도 맨발로 걸으며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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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한권 울릉군수(왼쪽 세 번째)가 장기현 경상북도 맨발걷기협회장(왼쪽 첫 번째)·최희원 울릉군 맨발걷기협회장(왼쪽 두 번째) 등과 나리분지 숲길을 걷고 있다./울릉군 맨발걷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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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상북도 맨발걷기협회원 260 여명이 맨발로 독도를 밝고 애국가를 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맨발걷기협회
경북맨발걷기협회 회원 260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맨발 걷기와 독도 입도 행사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기상 여건에 따라 입도가 자주 취소되는 독도에서 참가자 전원이 맨발로 입도하는 기록도 세웠다.

20일 경북맨발걷기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8일 회원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울릉·독도 맨발 썸머 페스타'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대표 생태 명소인 나리분지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 증진과 독도 사랑, 나라 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 최희원 울릉군맨발걷기협회장의 지원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회원 260명 전원이 독도에 입도해 애국가를 함께 제창하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독도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순간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울릉군과 경북맨발걷기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번 행사가 맨발 걷기와 독도 체험,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겨울 열린 '울릉 눈꽃 맨발축제'에 이어 계절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이어가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현 경북맨발걷기협회장은 "제1회 울릉 눈꽃 맨발축제에 이어 이번 썸머 페스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울릉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북맨발걷기협회의 방문은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행사를 통해 울릉도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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