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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모집 반대해 성신여대서 ‘래커칠 시위’한 학생 5명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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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6. 07.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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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재물손괴 혐의
함께 기소된 나머지 5명은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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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에 있는 성신여대 설립자 이숙종 박사 동상에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모집 반대 문구를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연합
남학생 모집 추진에 반발해 '래커칠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 성신여대 학생 5명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성신여대 학생 5명을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024년 11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일대에서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 허용에 반대하며 교내 시설물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일부 학생이 교내 건물·시설물에 래커로 문구를 적자, 학교 측은 학생 13명을 특정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월 학생 주거지 등에 압수수색 등을 진행했고, 피고소인 중 10명을 공동재물손괴와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지난 2월 송치했다.

검찰은 기소된 학생들을 제외한 5명에게는 학교 측의 처벌 불원 의사 등을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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