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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를 초고해상도 3D 입체지도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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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7.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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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고정밀 가상 분석 가능한 차세대 과학행정 서비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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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를 3D 실사형 입체지도로 재현한 모습. /인천시
인천 전역이 최첨단 드론 기술을 만나 현실과 똑같은 가상 3차원(3D)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인천광역시는 초고해상도 실감형 입체지도와 도시의 연도별 변화를 한눈에 비교·분석하는 시계열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장 방문 없는 고정밀 가상 분석이 가능한 차세대 과학행정 서비스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는 인천시 전역을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핵심 데이터다. 시는 지난해 인천 전역(687㎢)에 걸쳐 데이터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도심 변화지역(134㎢)을 집중 촬영해 최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도시 변화 모습(시계열)' 기능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도시 변화를 3차원 입체로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도시관리 모델이다.

시가 연도별 3차원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통합 관리함에 따라 도시의 시각적 개방감 확보, 경관 심의, 재난·방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현장 방문 없는 정밀 가상 분석이 가능해지고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러한 고품질 3차원 입체지도를 행정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3차원 정책지도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 시민들은 인천시 아이맵에 접속해 도심 주요 랜드마크와 거점 지역, 입체적 지형·건물 정보, 생활 밀착형 공공 정책 정보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러한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해 공간정보플랫폼(imap)의 핵심 기반 엔진을 국산 소프트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고도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 증대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정밀한 3차원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고 민간 협력과 대시민 서비스를 확대해 미래형 입체도시 인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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