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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월곶포구축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의 독특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로, 2012년부터 지역 상인과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개최해 왔다.
매년 9만 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시흥시 지원 '경기도 시군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전통 어촌 체험 콘텐츠를 강화함과 동시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최신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어선승선과 맨손고기잡이 등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피지컬AI체험, 탄소중립에코체험 등 첨단기술 체험을 접목해 즐거움을 두 배로 높였다.
월곶포구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단연 어선 승선과 맨손 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등 어촌의 특색을 진하게 담은 체험프로그램이다.
어선 승선 프로그램은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 바다를 운행한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맨손고기잡이는 살아 움직이는 광어와 노래미, 붕장어, 전어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활어들을 맨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그야말로 월곶포구 특화 프로그램이다.
월곶포구축제의 낭만을 담뿍 담은 왕새우잡이와 새우젓담그기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 시흥월곶축제 공연 역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9일 시흥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트로트부터 가요, 밴드음악, DJ에 이르기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3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축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감상하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낭만으로 채울 수 있다.
정부귀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월곶포구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수준 높은 공연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월곶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