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으로 출시된 상품은 레버리지와 인버스가 있는데요.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루에 5%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레버리지 상품은 5%의 2배인 10%가 오르는 구조입니다. 만약 기초지수가 되는 해당 종목이 하루에 5% 하락한다면, 수익률은 -10%가 되는 것이죠.
인버스는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얻는, 레버리지의 반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함께 출시된 인버스2X는 '곱버스'로도 불리는데요. 기초지수 종목이 하루에 5% 하락했다면, 10%의 수익률을 얻게 되는 겁니다. 만약 기초지수가 5% 오른다면, -10%의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레버리지와 곱버스 상품이 단순 산식으로 계산하는 것처럼 수익률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음의 복리효과'로 인해 예상보다 손실폭이 커지는 게 함정인데요. 예를 들어, 기초자산(100)이 10%상승한 후 그 다음날 10%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상품에선 상승시에는 자산이 120이 되죠. 10% 하락시에는 2배인 20%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자산은 96이 됩니다. 10% 하락후 10% 상승하면 원점이 아닌, 더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하락한 손실폭보다 더 높은 수익률이 나와야 원금을 회복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곱버스 상품은 단기 투자에만 적합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