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경기북부 남북협력사업 ‘평화경제특구’ 지정 요청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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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DMZ 평화적 이용 및 접경 지역 평화 안전'에 기여한 인사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에는 이성빈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소령도 포함됐다.
이 소령은 통일부와 유엔사 간 DMZ 관련 협의를 진행할 때 실무 협의를 벌였던 인사로 알려졌다. 다만 이 소령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연석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표창장을 추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이 소령 외에 국방부와 강원도 고성군과 철원군, 경기도, 육군, 민간 업체 관계자 등도 통일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날 열린 연석회의에는 추미애 경기지사와 박찬대 인천시장, 우상호 강원지사 등 남북 접경지역 광역자치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개 시·도지사가 함께 자리한 것은 역사에 없는 일"이라며 "휴전체제가 끝나지 않으면 10개 시군은 여전히 '전방'이다. 휴전 체제를 종식하고 평화체제로 넘어가야 '전방'이 '중심'이 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남북협력사업의 '평화경제특구'로 지정해달라는 추 지사의 요청에 "남북협력기금을 평화경제특구 인프라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며 "평화경제특구를 남북협력사업으로 지정하자는 제안은 매우 의미있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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