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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타이중 첫 팝업 흥행…대표 로고 아이템 인기 힘입어 현지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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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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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감성의 여성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리끌레르가 대만에서 처음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리끌레르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중강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은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중화권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브랜드에 따르면 한남·성수 플래그십 매장 방문객 가운데 상당수가 중화권 고객으로 이를 바탕으로 대만에서 첫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브랜드는 팝업 첫날인 16일 행사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표 제품인 '아치 로고 링거 반팔 티셔츠'는 화이트와 블랙 등 일부 인기 색상과 사이즈가 조기 품절됐으며 시그니처 로고 티셔츠와 레이어드 티셔츠, 대만 팝업 한정 볼캡 등도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시그니처 제품군이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인 19일에는 대만 6인조 보이그룹 VERA가 일일점장으로 참여했다. VERA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SNS를 중심으로 관련 게시물이 확산되며 팝업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마리끌레르는 이번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마리끌레르 관계자는 "대표 제품의 조기 품절을 통해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리끌레르는 오는 8월 북촌, 9월 도산 상권에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국내 오프라인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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