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주요 고객들이 여전히 더 많은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 사장은 "PC와 모바일 AP의 경우 메모리 물량 확보의 어려움으로 판매 조정이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공급 부족이 완화되고 AI 서비스가 폭넓게 확산되면서 성장 동력이 회복될 것"이라며 "D램과 낸드 수요는 각각 20% 중반, 10% 후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 제약이 완화될 경우 성장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BM과 AI 서버용 메모리에 적용되는 첨단 공정의 난도가 높아지고 신규 생산시설 건설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수급 환경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고객들과는 중장기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년 계약 논의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고객뿐 아니라 10여 개 고객사와 장기계약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가격 구조 역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치금 등 계약 이행을 뒷받침하는 장치를 통해 중장기 수요 계획의 가시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