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해외 판매 확대·신사업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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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001억9500만원, 영업이익 771억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23.4%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 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매출은 올해 1분기(3357억원)보다 1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4억원에서 771억원으로 181.0%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약 17.2%에서 올해 2분기 약 19.3%로 2%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수익성이 한층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69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고수익 제품인 나보타의 해외 판매 확대를 꼽고 있다. 해외 수출 비중이 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이에 따라 전체 수익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관세 이슈 등에 대비해 나보타를 조기 선적하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된 데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적용 병상 수 2만개를 돌파하는 등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해외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며 "전통 제약사업을 넘어 바이오의약품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