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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다음 달 6일부터 수도권 및 세종 주택전시관에서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약 일정이 없는 기간 활용도가 낮은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H는 전시관을 공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과 경기 파주·남양주, 세종 등 4개 지역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 주택전시관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음악캠프'를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지역 생활예술인과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랜덤플레이댄스, AI 음악 만들기 등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주 주택전시관 역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독서캠프'를 진행한다. 팝업북 제작과 캘리그라피 등 책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되며, 북카페도 함께 운영돼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 주택전시관에서는 같은 달 21일부터 22일까지 '그린캠프'가 열린다. 업사이클링과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종 주택전시관에서도 동월 6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지난 4월부터 상설 복합문화 행사를 운영 중인 이곳에서는 이달 새롭게 조성된 '미래주거전시존'을 통해 LH의 미래 주거기술과 공공주택 정책을 소개한다. 순찰로봇과 AI 드로잉봇, 오목,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께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주택전시관을 문화·소통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