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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바닥청소도 자동으로…롯데건설, 자율주행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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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7.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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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기업 TXR로보틱스와 협력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건설현장 청소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도입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의 청소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을 도입했다.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덜고 현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로봇 전문기업 'TXR로보틱스'와 협력해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블록' 현장에서 자율주행 청소로봇의 기술실증(PoC)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준공 현장의 청소 작업에도 해당 기술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직접 폐기물을 수거하고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청소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분진이 많이 발생해 무더운 날씨에도 방진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작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도입된 자율주행 청소로봇은 사전에 구축한 현장 지도를 바탕으로 공간 정보와 청소 구역을 학습한 뒤 지정된 동선을 따라 스스로 청소를 수행한다. 일반 쓰레기와 먼지를 자동으로 수거한 뒤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충전 장소로 이동해 자체 충전까지 진행한다.

또 작업 중에는 근로자와 각종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방지할 수 있으며, 조명 장치를 탑재해 야간이나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별도의 인력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을 통해 청소 등 단순?반복 작업을 줄여주고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공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 작업 효율성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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