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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건강검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의료돌봄에 힘을 보태며 예비 의료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학교에서 익힌 이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실무역량과 봉사 정신을 동시에 키운 것이다.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2주간 천안 양지요양원과 더동행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과과정에서 익힌 전공 지식을 현장에 그대로 적용했다.
현장신속검사(POCT)를 활용한 혈당 및 대사 지표 측정, 12채널 심전도(ECG), 초음파 골밀도 검사, 혈압·체성분 측정 등을 직접 수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검사 후에는 개인별 건강 상태를 고려해 수분 섭취와 실내 운동, 낙상 예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실질적인 건강관리까지 도왔다.
봉사활동은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다. 장비 운반과 현장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역할을 분담하며 빈틈없이 호흡을 맞췄고 모든 검진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검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정도관리(QC)도 철저히 실시해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설명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한 학생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우던 검사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고, 어르신들께 검사 결과와 생활습관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며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성훈 지도교수는 "POCT와 생리기능검사 장비를 직접 운용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한 경험이 전공 실무 능력은 물론 따뜻한 인성을 갖춘 글로컬 보건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