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대체식품 기술개발, 미래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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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식품산업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공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자의 노력이 학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구본재 교수가 식품 가공 및 저장·유통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
공주대는 구 교수가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진보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Future Food Systems'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식품과학 연구자 약 1000명과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39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총 29개 전문 세션과 300여편의 학술포스터 발표, 31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식품과학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식품 개발과 품질 예측을 비롯해 식품 가공·저장·유통, 정밀발효,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포장, 스마트 물류 등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진보상은 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and Preservation'에 우수 논문을 발표하고 식품 저장·유통 기술 분야 학문 발전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우수한 학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교수는 식품 압출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업사이클링 식품 소재, 기능성 식품 소재 및 미래형 식품 제조기술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산 농식품 원료와 부산물 등 활용도가 낮은 자원을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로 전환하고, 식품 원료와 가공조건이 제품의 조직감과 물리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가공 공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이러한 연구는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과 친환경 소재 개발이라는 최근 식품산업의 흐름과 맞물리며 미래 식품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구본재 교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함께 연구해 온 연구자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 식품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생들의 전문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