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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주서 차세대 히트펌프 실증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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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7. 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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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주서 차세대 EHS 올인원  히트펌프 실증 현장 공개(1)
삼성전자와 제주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산업산업기술원이 협력한 'EHS 올인원' 설치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1일 제주도 도남동에 마련된 'EHS 올인원' 실증 현장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실증 현장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을 체험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EHS 올인원'은 일반 히트펌프 보일러의 난방, 온수 기능뿐만 아니라 공기 냉방까지 한 대의 실외기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냉방과 난방을 해결하기 위해 에어컨과 보일러를 각각 별도로 설치해야 했으나, 'EHS 올인원'을 이용하면 한 대의 실외기로 공기 냉방도 가능하다. 제품 설치 공간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환경을 대상으로 'EHS 올인원'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향후 히트펌프 보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EHS 올인원'은 기존 히트펌프의 난방, 급탕 기능에 더해 냉방까지 통합 제공하는 사계절 맞춤형 HVAC 솔루션"이라며 "국내 히트펌프 보일러 공급 확대에 이어,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EHS 올인원'도 국내에 발빠르게 보급하며 고효율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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