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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서비스·브랜드·ESG ‘3박자 착착’…플랫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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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7. 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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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 배민 앱 사용 연동
누적등록 건수 100만건 돌파, 누적 주문 수 80만건
서비스 확장, 브랜드 강화에 ISO37301 인증 갱신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할 것"
[보도자료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준법 경영 국제표준 'ISO37301' 인증 갱신_26.07.27
이원재 우아한형제들 컴플라이언스책임자(오른쪽)가 이용기 한국준법진흥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하반기 들어 서비스 혁신, 브랜드 마케팅, 준법경영을 동시에 강화하며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지난해 9월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배민 앱에서도 쓸 수 있도록 연동 기능을 선보였는데 호평을 얻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유입된 모바일 교환권 누적등록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하고 누적 주문 수도 80만건을 달성한 것이다.

해당 기능을 선보인지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관련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플랫폼에서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을 배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배민이 최초인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문 건수도 가파르게 오르며 월간 10만건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상품권을 과거에 비해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됐다는 편리성이 부각되면서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입점 파트너의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민은 이를 앞세워 외식 브랜드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입 초기 5개로 시작했지만 현재 2배 수준인 10곳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내달부터 멕시카나치킨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치킨 브랜드 최초 배민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서비스 확장과 이를 통한 브랜드 강화에 이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하는 등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규범 준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다고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법령, 사내규범, 윤리규범 등의 위반을 사전 예방하고 신속한 리스크 대응 시스템·컴플라이언스 문화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다.

우아한형제들은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 구성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매니지먼트 시스템(CMS) 정립과 내부심사원 역량 강화 교육, 전사 규범준수방침(준법서약서) 서명 등 조직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구축·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6월을 '준(June)법의 달'로 지정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 컴플라이언스 활동 우수자 포상·관련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과 2024년에는 CP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그동안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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