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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카름스테이 크리에이터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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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8. 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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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학생 대상 8월 5~26일 접수…총 14개 팀 시상

제주 마을여행의 매력을 숏폼 콘텐츠로 알리는 대학생 대상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카름스테이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카름스테이 홍보 마케팅을 맡고 있는 봄바람과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제주 지역관광 홍보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인덕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학과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최대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최 측이 제공하는 제주 마을 원본 영상 소스를 전체 분량의 50% 이상 활용해 15초 이상 60초 이하의 세로형 숏폼 영상 2편을 제작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 전체 공개 형태로 게시해야 한다.


심사는 기획력과 창의성(50%), 카름스테이 공식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30%), 조회수와 좋아요 등 온라인 반응을 반영한 대중성(20%)을 종합 평가한다. 영상 편집 기술보다 제주 마을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획력과 스토리텔링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어로 작은 마을을 뜻하는 '카름'과 영어 단어 '스테이(Stay)'를 결합한 제주형 마을여행 브랜드다.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 음식, 주민들의 삶을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레숲 홀스테라피, 다정한 동백생활, 컬러헌팅, 삼나무 힐링승마, 사운드워킹, 해녀훈련소, 해녀블루스, 감귤 디저트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등 32개 마을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연내 11개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43개 콘텐츠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실제 관광 브랜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봄바람과 인덕대학교는 지난 7월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제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상은 총 14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1개 팀에는 상금 7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만원과 상장, 우수상 10개 팀에는 각각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정한 인덕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제주 마을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봄바람 관계자는 "숏폼은 지역의 매력을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형식"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마을여행을 널리 알리고 대학생 참여형 지역관광 홍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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