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부 KDI 전달 예정, 양산시 연내 통과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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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 5만4657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시민들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정책성 분석 설명자료로 활용된다. 양산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사업 필요성과 지역의 기대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는 경남 김해 진영에서 양산 물금·북정을 거쳐 울산 KTX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부산·울산·경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사업의 핵심이다.
양산시는 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동남권 산업·경제 거점의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승환 양산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서명운동에 담긴 시민들의 염원은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가 지역 불균형 해소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사업임을 보여준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