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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산업통상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3차 개선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은 2016년 시작됐지만 양국 간 입장 차이로 잠정 중단됐다. 이후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상이 재개됐으며, 5월 인도 뉴델리에서 제12차 협상이 진행됐다.
이번 협상에는 이민영 산업부 통상협정교섭관대리와 카필 초드리 인도 상공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양국은 핵심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을 비롯해 원산지 기준 등 상호 관심 분야의 개방 가능성을 논의한다. 공급망과 전략적 산업협력 등 새로운 협력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4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설된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의 운영 방안도 구체화한다. 양국은 위원회 주요 의제를 비롯해 분과위원회 구성과 개최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시장이지만 아세안(ASEAN)과 비교할 때 약 10분의 1에 불과해, 향후 교역·투자 확대 여지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개선 협상을 통해 전통적 시장개방뿐 아니라, 양국 간 공급망 및 산업협력까지 포괄하는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