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암서 레벨4 자율주행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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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 오후 10시부터 증차 운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9월 첫 운행을 시작한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올해 7월까지 누적 1만5140건의 탑승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기존 운행업체인 에스더블유엠은 5대에서 13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2대에서 6대로 각각 늘려 총 19대를 운행한다.
자율주행 기술도 한 단계 고도화한다. 관련 법령 개정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수동운전 의무가 폐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허가를 거쳐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한 강남 운행구역 내 전 구간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레벨4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울자율차'로 호출하면 되며, 요금은 시간대별 심야 할증이 적용된 기본요금(4800원~6700원) 수준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더 많은 시민이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서울의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교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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