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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터 옛 추억까지…김원기 의정부시장, 흥선동 주민과 시시콜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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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8.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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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자생단체장들과 격식 없는 대화
맛집·흥선동 옛 모습·스트레스 해소법 등 일상 주제로 교감
2.흥선동 자치민원과(김원기 의정부시장, 흥선동서 두 번째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주민과 현장 소통)2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25일 흥선동에서 열린 '시의적절한 시시콜콜' 현장 소통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의정부시
"흥선동의 숨은 맛집은 어디일까요?", "기억에 남아 있는 흥선동의 옛 모습은 무엇인가요?"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흥선동 주민들이 차 한 잔을 사이에 두고 나눈 이야기다. 정해진 보고나 발언 순서 대신 맛집과 동네의 추억, 스트레스 해소법 등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현안과 흥선동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졌다.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원기 시장이 전날 흥선동의 한 카페에서 동 자생단체장들과 만나 '시의적절한 시시콜콜' 현장 소통를 벌였다. 송산3동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다.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은 '시민의 뜻에 꼭 맞게, 시장과 시민이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흥선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유총연맹, 체육진흥회 등 8개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보고 자료나 발언 순서 없이 진행되는 '일상 소통 키워드 뽑기'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일상과 흥선동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다양한 주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흥선동 숨은 맛집 소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흥선동의 옛 모습과 추억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 각 단체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흥선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지역의 미래 모습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 말미에는 자생단체장들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바라는 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미리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원기 시장은 "흥선동에서 주민들과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정겨운 옛 기억과 다양한 일상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과 시정에 대한 바람을 깊이 새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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