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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차 추경 4조8471억원…학교 환경개선·미래교육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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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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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 비전·공약사업 추진 및 필수·의무적 경비 반영 중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로운 교육 비전과 공약·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4조8471억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전북교육청은 기정예산 4조7056억원보다 1415억원(3.0%) 늘어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새로운 교육 비전과 공약·핵심사업 이행을 위한 재원과 특별교부금 등 목적이 지정된 사업, 인건비, 학교 신설비 등 필수·의무적 경비를 차질 없이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제2회 추경예산 확정 이후 실제 사업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연내 추진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하반기부터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먼저 새로운 교육 비전과 공약사업 실행 기반 마련에 258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진로진학교육원 설립 80억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48억원 △학생회실 및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 18억원 △창의예술미래공간 설립과 운영 9억원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지원 13억원 △학교폭력 대응 지원 7억원 등이다.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사업에는 126억원을 반영했다. △늘봄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12억원 △학교체육 시설 관리 21억원 △미래형 학교 환경 구축 14억원 △교육협력 사업 지원 47억원 등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258억원을 편성했다. 유아 숲생태놀이체험장 조성 16억원 △직업교육 여건 개선 56억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149억원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11억원 등 교육여건 개선 수요를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신설, 인건비 등 필수·의무적 경비 90억원을 반영했고, 교육시설 투자 수요에 대비하고자 시설 기금 전출금 683억원을 편성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새로운 교육 비전과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반영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단기간에 소진하기보다 꼭 필요한 사업은 적기에 추진하고, 향후 필요한 교육시설 투자에도 차질이 없도록 재정을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3일부터 열리는 제431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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