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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 딸기묘 전국 출하길…330만 주 생산·23억원 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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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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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건조날씨 지속, 과습 인한 병해 발생 예년 비해 감소
딸기묘 출하를 위해 농부가 선별 작업을 하는 모습
딸기묘 출하를 위해 순천 외서면 농가에서 선별 작업을 하는 모습. /순천시
전남광주 순천시 외서지역에서 생산된 우량 딸기묘가 여름철 폭염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전국 출하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외서지역 딸기묘가 지난 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논산과 담양 등 전국 주요 딸기 주산지에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외서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묘는 준산간지역의 기후적 특성과 농가들의 축적된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한 우량묘로 총 330만 주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습으로 인한 병해 발생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으며, 농가들의 체계적인 관수와 생육관리가 더해져 고품질 딸기묘 생산으로 이어졌다.

주요 품종은 설향, 죽향, 육보 등으로 현재 생산량의 60%가량 출하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딸기 재배 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돼 본 밭에 정식될 예정이며 약 23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기반 개선과 필요한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외서 딸기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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