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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 중국 안방에 소개…랴오닝·장쑤TV 10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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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9. 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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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경·안동 현장 취재
미식·체험 관광자원 소개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의 역사와 문화, 미식 관광자원이 중국 현지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경북도는 랴오닝TV와 장쑤TV가 경주·문경·안동을 취재한 특집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현지 황금시간대에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두 방송사 취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경북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과 음식, 체험형 관광자원을 촬영했다.

랴오닝TV는 중국 동북지역, 장쑤TV는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매체다. 이번에 제작한 특집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재 기간 도청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경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광 경쟁력을 소개했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과도 설명했다. 오는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도는 지난해 허베이TV와 후난TV 등 중국 방송매체와 협력해 2639만 명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을 홍보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548만 명으로 국가별 방한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관광설명회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기획전 등을 진행해 왔다. 오는 10월에는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고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한국 로컬여행 페스타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을 중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한국 역사와 K-컬처의 뿌리를 간직한 경북의 매력이 중국 시청자에게 전해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 선전이 APEC의 역사를 이어간다"며 "APEC을 계기로 맺은 인연이 경북과 중국의 관광·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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