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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고, 예술단체는 공연무대를 갖고, 시장상인들은 시장의 활력을 찾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장은 역곡상상시장, 역곡남부시장, 원종중앙시장 등 3곳으로 점포수는 대략 260여개에 달한다
4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생활문화예술인연합회, 부천생활문화예술협회 등 2개 생활문화단체와 3개 시장 상인회는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의 전통시장 공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락은 2015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전통시장 발굴을 맡는다. 생활문화단체는 풍물·기악·무용 등 공연 동아리를 선정해 공연을 진행한다. 시장상인회는 공연 장소와 대기실 등 공연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장을 보며 오가는 시장 통로를 공연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시장 곳곳을 행진하며 약 20분간 공연을 펼쳐 시민과 상인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9월부터 10월까지 시장별 4회씩 총 12회 열린다. 역곡상상시장에서는 수요일 오후 4시, 역곡남부시장에서는 토요일 오후 4시, 원종중앙시장에서는 목요일 오후 4시에 게릴라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공모를 통해 생활문화 동아리로 구성된 단체를 축제 주관단체로 선정했으며, 시장 공연에 이어 다음 달 31일 오정대공원과 부천아트벙커B39에서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문화예술인에게는 새로운 활동 무대를, 시장에는 활력을,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