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만금 투자 연계사업부터 로봇·AI 미래산업까지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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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정부 예산안 확정액인 1조 2421억원보다 589억원 많은 규모이며, 최근 5년간 최대였던 전년도 최종 확정액 1조 2747억원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4일 시에 따르면 세부 내용으로는 신규사업 14건에 351억원, 계속사업 182건에 1조 2659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여기에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연계한 사업들이 정부안에 포함되면서, 새만금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총사업비 350억원)은 신규로 175억원이 반영돼 기업 입주 기반인 산업용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게 됐고, △로봇부품 클러스터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설(총사업비 480억원)에도 5억원이 신규 반영돼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마중물을 확보했다.
또 계속사업인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총사업비 320억원)에도 51억원이 반영돼 새만금에 둥지를 트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 기반 확충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새만금의 물류 경쟁력을 좌우할 공항·철도·항만 트라이포트 핵심 인프라 사업에도 주요 예산이 반영됐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는 내년도 1200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기획처 초기 검토액 800억원에서 400억원 증액된 규모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에 확실한 힘이 실리게 됐다.
새만금 신항만 조성에도 475억원이 반영돼 항만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는 한편,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에는 50억원이 반영돼 항공·철도·항만을 잇는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결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게 됐다.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인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미래성장엔진 확충 흐름에 맞춰, 군산의 첨단전략산업 관련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 구축(신규 33억5000원) △5G 특화망 기반 군산조선소 MAX 실증 플랫폼 구축(규 50억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분야(신규 14억원)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계속 24억원) 등이 확보됐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문화·관광 분야 예산도 고르게 반영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나운동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신풍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미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군산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사업 등 6건도 신규 반영돼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재해 예방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관광 분야 관련 예산도 반영됐다.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104억원, 신규 6억3000원)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사업(총사업비 25억원, 신규 8억5000만원)이 나란히 반영되면서 고군산군도와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확충에도 국비 지원의 물꼬를 텄다.
김재준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예산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국회 제출 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정시한인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