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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체육회 정관상 3선 연임은 원칙적으로 제한되며, 조직 사유화 방지와 재정 건전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는 예외 승인을 받아야만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심의에서 이 회장은 단체 기여도와 조직 운영 건전성 등 평가항목에서 적격성을 공식 인정받아 출마의 제도적 걸림돌을 털어냈다.
2020년에 이어 2022년 재선에 성공한 이 회장의 3선 도전 명분은 수치로 입증된 현장 성과다. 재임 7년간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했고, 전국소년체육대회 4연속 최다 메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3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등 족적을 남겼다.
민선 전환 초기의 혼란 속에서도 선수단 처우 개선과 시·군 체육회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경기력을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6년만에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와 '경기도 선수촌 건립' 프로젝트도 성과다.
체육계에서는 "사업을 기획하고 이끌어온 현직 리더십이 연속성을 갖고 책임 있게 매듭지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선거 구도는 양자대결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최근 야권 후보군 단일화 논의 속에 이내응 화성특례시 전국체전 시민추진단장이 "추석 전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며 쇄신론을 기치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도 체육계 한 관계자는 "민선 3기 임기는 2027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선수촌 완공 등 미래 10년의 인프라가 결정되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중앙 체육계와의 가교 역할과 행정이 검증된 인물에 표심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