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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3구역, 통합심의 통과…최고 21층 5970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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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9.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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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_조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소방·환경 8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보고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역면적 38만6364.5㎡에 이르는 한남3구역은 해체공사 공정률이 99%에 달해 연내 해체를 마치고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구역 내 기반시설(도로) 공사를 연내 착수하고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함께 진행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남3구역은 123개 주동, 최고 21층, 5970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1020가구도 포함한다. 특히 초등학교,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보행공간 '그늘보행권'도 갖춘다. 우사단로와 공공보행통로 등 주요 보행동선을 따라 녹지와 조경공간을 배치하고, 공원과 단지내 보행자가 이동하면서 그늘과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 인·허가 절차를 밀착 공정관리해 대규모 주택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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