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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민간의 기술과 물리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행정·공공정보시스템 50개를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와 혁신 추진방향에 따른 것으로 민간 역량을 활용해 공공정보시스템의 운영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폐쇄에 맞춰 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 가운데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우선 이전한다.
이전 과정에서는 철저한 사전 테스트와 안정화 단계를 거쳐 국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아울러 이전 기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스템 이전 비용은 물론 2027년까지 민간 클라우드 이용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내년에도 국가정보원의 국가망 보안체계 가이드라인(N2SF)을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보안등급 C·S·O를 검토해 민간 클라우드 이전 대상을 선별하고 이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전 대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끊김 없는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의 전문성을 더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