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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부울경 장애인 e스포츠 첫 개최, 선수 발굴해 취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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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6. 10.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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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서 본선 개최
김해시·두남화학·장애인고용공단, 고용 확대 협약
장애인 협약식
왼쪽부터 김덕열 두남화학 대표, 김창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 김민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허균 기자
10.8(2026 부울경 장애인 e스포츠 in 김해 개최)1
'2026 부산·울산·경남 장애인 e스포츠 챌린지 in 김해' 포스터./ 허균 기자
경남 김해시가 부산·울산·경남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처음 개최하고, 우수 선수 발굴부터 교육·훈련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장애인 고용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

김해시는 13일 시청에서 두남화학,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장애인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 연계와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과 연계해 열리는 '2026 부산·울산·경남 장애인 e스포츠 챌린지 in 김해'는 두남화학이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 아트앤사이언스, 이음플러스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대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후 종목별 예선을 거쳐 12월 18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본선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 경쟁을 넘어 장애인이 e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참여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우수 선수를 발굴해 교육·훈련과 선수 활동, 기업 연계, 취업·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다. 이번 협약은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은 e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도전"이라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고용 모델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회 개최부터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열 두남화학 대표는 "이번 행사에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장애인 e스포츠와 고용 확대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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