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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10개 선도기업·한자연 맞손…‘AI 커넥티드 모빌리티’ 대형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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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10.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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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중심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이언스파크’ 조성…미래산업 혁신거점 구축
현대모비스·롯데이노베이트 등 10개 선도기업·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모빌리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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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왼쪽에서 6번째)이 27일 영종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6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관련 기업과 AI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협력 및 인천 미래 모빌리티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인천시
인공지능(AI)과 첨단 통신 기술을 집약해 인천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6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에서 국내 주요 선도 기업 및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찬대 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부 박동일 차관, 안재훈 자동차과장,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관계기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찬대 시장은 'AI 커넥티비티 혁신도시, 인천'을 새로운 미래산업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천이 가진 산업적 강점과 글로벌 연결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은 860여 개 자동차 관련 기업과 2만7000여 명의 종사자, 반도체·전장부품·로봇 등 탄탄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항만의 글로벌 접근성과 송도·청라·영종의 첨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역량을 결집해 △혁신거점 구축(Ground) △기업 성장 가속(Accelerate) △산업·기술 간 연결과 융합(Together) △글로벌 확산(Expand)을 골자로 하는 'G-A-T-E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청라 로봇랜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6블록을 중심으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집적된 혁신거점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부와 함께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혁신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차량통신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플랫폼 등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라를 중심으로 영종, 계양, 송도, 남동·부평을 연계하고 서울 마곡과 연결되는 광역 혁신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비전 선포에 이어 인천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LG이노텍, 현대케피코,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 HL클레무브, 롯데이노베이트, 티맵모빌리티, 쏠리드, 아우토크립트, 페스카로 등 10개 선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기술개발 공동 대응, 산업 육성 상호 지원, 청라 핵심거점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허브 도시라는 강점과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인천이 가지고 있던 강점 위에 인공지능과 커넥티비티를 더해 인천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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