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삶 이야기 지역사회 문화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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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특별전 '소소한 이야기 : 기억을 잇다'를 지난 28일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16년 10월 28일 개관한 박물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군민들이 기증한 유물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인 '소소한 이야기'는 평범한 생활용품에도 시대의 흔적과 개인의 기억이 담겨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억을 잇다'라는 부제에는 개인의 삶에 깃든 기억을 공공의 기록으로 보존해 다음 세대에 전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전시는 유물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근현대 생활상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에 유물과 관련 사연을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이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자신의 추억도 되짚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개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보존할 문화유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한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지속적인 기획전으로 이어가며 민간에 보관된 유물과 관련 사연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유물에 담긴 개인의 기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삶과 역사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기억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