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후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북한 관계강화를 위해 '고위급 왕래 유지''경제무역협력 추진' '국제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6자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조속한 시일내 6자회담이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린성을 시찰하던 중 "지린은 이전에 내가 살던 곳"이라며 "이곳의 변화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동북지역은 북한과 인접하고 지형과 공업구조가 비슷하다"며 "북한은 동북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진지하게 중국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으로 돌아온 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이 '진지한' 대화를 했다"며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과 북한의 우정은 대대손손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을 공식 보도하자 이에 대한 분석기사도 연이어 보도됐다.
BBC중문판은 일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9월 북한에서 열리는 노동당대표대회가 전례를 깨고 최고위급회담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으며, 김정은을 여기서 정식 후계자로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중국 관영매체들은 '외부세력'이 북한을 압박하는 목적은 중국을 번거롭게 하기위해서라고 '외부세력'을 비난했으며, 인민일보 산하의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중국에 최대이익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수행은 국방위원회 김영춘 부위원장, 김기남 당 중앙서기, 태종수 당 중앙부장,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홍석형, 김영일, 김양건 조선중앙당 부장, 최용해 황해도 당위원회 책임서기, 김평해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서기, 박도춘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서기 등이 맡았다. 후진타오 주석은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과 중앙판공청 링지화(令計劃) 주임 등과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