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2차 총선일을 내달 17일로 정했다고 그리스 뉴스통신 AMNA 등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선거를 관리할 과도정부 수반으로 파나지오티스 피크라메노스 국무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정당 지도자들은 이날도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만났지만, 과도 정부 구성에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은 대법원이나 감사원, 국무원 등 기관의 기관장 가운데 1명을 과도 정부 수반으로 임명한다.
과도정부는 국제적 구속력이 있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그리스 국영TV가 알레카 파파리가 공산당 당수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한편, 현지 언론이 2차 총선의 지지율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해 제2당으로 부상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지지율 20%로 제1당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