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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성장 비법은 역시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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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승인 : 2012. 11. 14. 14:04

일부 중소기업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장선도 매출 쑥쑥
(왼쪽부터)김영원 이엠넷 대표, 원종범SMEC대표이사, 김상근 상보대표이사 

독특한 기술과 아이디어, 그리고 신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이 성장가도를 질주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엠넷(대표 김영원), SMEC(대표 원종범), 상보(대표이사 김상근) 등 업체들이 독자적 기술개발로 매출이 쑥쑥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광고 컨설팅 전문 업체 이엠넷은 검색광고라는 국내에서 생소한 분야로 2010년에는 226억원, 2011년에는 272억원으로 성장 했으면 대우증권에 따르면 2012년에는 316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색광고는 국내에서 생소한 분야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고객이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광고비를 지불한 사이트의 검색한 정보들이 노출되는 광고 기법이다.

이엠넷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광고 분석 솔루션을 활용 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국내에서 광고관리 솔루션 특허 4건을 취득했다. 특히 잠재 성장성이 높은 일본에서도 2개의 특허를 취득해 시장 선점의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중국에도 법인을 설립해 시장 선점에 총력 중에 있으며 차후 미국 시장에도 도전 할 계획이다.

김영원 대표는 “이번 하반기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색광고 부문 기술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 광고주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검색광고를 활용하고 시장에 건전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 기업인 SMEC도 3분기 누적 매출액 10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SMEC는 올해 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공작기계전과 미국 서반구 최대 공작기계 전시인 IMTS 2012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그 결과 올해 터키, 남아공 등과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결과 미국, 터키, 남아공 등 기존수출국의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하였고, 동남아, 남미 등으로 신규 해외 판로가 확장된 것이 이번 성장세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입지 강화에 따른 판가 인상과 대내외적인 비용절감 노력이 이번에 숫자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SMEC는 또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110억원 시설 투자 및 55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 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생산 규모로 약 두 배 증가한 3000억원 규모로 증가하게 되며 미래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한 로봇사업도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제 회장은 “이번 생산설비 증대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성과가 SMEC의 성장 가속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규모적, 기술적 성장 기반 다지기가 마무리 되는 2014년부터 눈에 띄는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학필름 전문 기업 상보는 3분기 매출액 706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누적 매출액은 1915억원을 기록, 연초 회사가 제시했던 예상 매출액2300억원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증가가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비결”이라 강조했다. 또한“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김포1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이 달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며 “내년부터는 월 30~4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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