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증시리뷰⑤] 크래프톤에서 깨진 '공모주 신화'…LG엔솔이 되살릴까

    ‘대어 중의 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의 상장은 올해 ‘공모주 광풍’이 꺾이는 변곡점으로 작용했다. 그전까지 공모주 시장에선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 이후 상한가)’을 당연시하며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크래프톤 상장에서 ‘공모주 투자=대박’이란 공식이 깨졌기 때문이다. 이..

  • [2021 증시리뷰④] 자고나면 '최대·최고' 공모주 투자열풍…"내년도 뜨겁다"

    공모주 투자 열풍을 빼고 올해 주식시장을 설명하긴 어렵다. 동학개미의 가세로 공모주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궈졌다. 투자심리가 몰리자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는’ 기업도 증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사상 최대’ 신기록이 줄을 이었다..

  • [IPO워치]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미래에셋·KB 약진, '3강'→'4강' 체제로

    올해 대형 증권사들의 기업공개(IPO) 구도에서 순위 바꿈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투자은행(IB)강자인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 ‘1위’를 되찾았다.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주춤했지만 올해 가장 많은 딜을 성사시키면서 공모액도 최대를 기록했다. 또 KB증권이 약진하면서..
  • [IPO워치] 2022년 공모열풍, '디딤돌' LG엔솔, '가속페달'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공모주(기업공개·IPO) 열풍’을 위한 디딤돌을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IPO 역사상 가장 큰 덩치를 뽐낸다. 게다가 시장친화적 몸값을 제시함에 따라 올 하반기 들어 다소 주춤거리는 공모주 열기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거란 기대를 낳고..

  • [IPO워치]'삼수생' 카카오페이, 투자포인트는…"플랫폼 파괴력이 관건"

    우여곡절 끝에 카카오페이가 이번주 수요예측에 나선다. 세 번째 상장 도전이다. 카카오페이는 고평가 논란, 금융상품 서비스 중개 문제로 정정신고서를 두 번이나 제출했다. 상장도 당초 8월에서 10월, 11월로 연기되며 증시 입성의 높은 문턱을 실감했다. 논란 끝에 상장 절차를 이어가는..

  • [IPO워치-쩐의 전쟁]⑥·끝 NH투자증권, '족집게 IPO'로 '단골' 확보…"명가의 품격"

    NH투자증권은 올해 ‘최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며 단숨에 실적을 쌓아올렸다. 올들어 지금까지 주관 건수가 많진 않지만 주요 딜을 챙기면서 ‘IPO 명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IPO 시장에서 ‘빅3’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형 딜부터 중소형 딜을..

  • [IPO워치-쩐의 전쟁] ⑤KB증권, 대어 잡아 2위 자리 노린다

    KB증권이 하반기 대형 기업공개(IPO) 기업 주관사 계약을 따내면서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공모금액 기준 12위에 머물렀던 지난해 실적을 상반기 만에 뛰어넘은 것은 물론 하반기에도 대어를 줄줄이 낚으면서 대거 향상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상반기에 33억 수익 그친 ‘K..

  • [IPO워치]"형보다 아우가 낫다"(?)…카카오페이, 공모가 낮췄지만 성장성 '자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형제 대전’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몸값 거품론에 시달리며 한 차례 증시 입성을 미룬 카카오페이는 비교기업(피어그룹)의 체급을 줄이고 스스로 몸값을 낮췄다.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가 금융 대장주에 오른 카카오뱅크보다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한다. 대한민..

  • [IPO워치-쩐의 전쟁] ④ 삼성증권, "제약·바이오IPO는 우리가 최고"…블루오션 전략의 대성..

    삼성증권이 상반기 기업공개(IPO) 성적표를 받아 들고 활짝 웃었다. 제약·바이오 섹터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 간파해 7년 전부터 투자를 확대해 왔는데, 올해 실적 향상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했다. 업계 2위인 한국투자증권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삼성증권은 올들어 IB 총괄 부문에 임병일 전..

  • [IPO워치-쩐의 전쟁]③한국투자증권, 압도적인 수익률의 비결은…'꽌시'와 '선구안'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추진하면 ‘대박’이네….”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IPO(기업공개) 공모 대형 주관사 가운데 압도적인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IPO 주관 건수 및 공모 규모는 미래에셋증권의 물량 공세에 밀려 1위를 놓쳤지만, 수익률 부문에선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 것이다.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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