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우리종합금융-한국포스증권 합병 인가…우리투자증권 내달 출범
    금융위원회가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한국포스증권은 합병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이라는 종합증권사로 전환된다. 금융당국의 합병·인가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24일 금융위원회는 제14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과 단기금융업 인가,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 [마감 시황] 코스피 2758.82 마감…외인 매도세에 하락폭 키워
    코스피가 2758.82로 하락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상승 전환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눌러 하락 폭을 키웠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7 내린(-0.56%) 2758.8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716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과 기관이 2409억원, 395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4.13%), 셀트리온(2.22%) , SK하이닉스(1.71%) 등..

  • 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자문단 3명 추가 위촉
    한국거래소는 24일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열고 자문단 위원에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이번 위촉 명단에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은조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파트너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위촉으로 자문단 위원은 총 15명으로 늘었다.이번 회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 부산은행,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 수상
    BNK부산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부산은행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영업점 직원 고객맞이 △전문가다운 상담 △고객 배웅 △객장 안내 활동 △근무태도 △환경 실태 등을 평가·개선하고 있다. 또 은행 상품과 서비스 이용 시 고객들이 경험한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CX(고객경험개선)팀을 운영한다...

  • 신한은행,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모바일 가입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임차기간 1년 이상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라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 할 수 있으며 대상주택으로는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 등 대부분의 주택을 포함한다. HUG 전세보증금반환..
  • 금감원 "은행권 초과대출 의심거래 600건 발견…엄중 조치"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이 부동산담보대출 관련 자체 표본점검을 한 결과, 일부은행에서 담보가액 대비 초과대출을 해주거나 여신취급관련 내규 위반 등이 의심되는 거래 616건을 발견해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들이 점검한 대출 건수는 1만640건이다. 이중 초과대출이 124건, 여신취급 내규 위반이 492건 등으로 의심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은행권에 허위의 매매 및 분양계약서를 이용하거나 감정평가액 부풀리기를 통해 초과대출을 취급한 금융사고가..
  • 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 상품 도입
    IBK기업은행은 24일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수출신용보증은 수출자가 수출채권 매입 보증을 위해 수입자별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필요했던 기존 수출신용보증 상품과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신용보증은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고 선적일,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

  • 올해 2분기 공적자금 회수 5960억원 집계
    올해 2분기 공적자금 회수액이 5960억원으로 집계됐다.금융위원회는 24일 '2024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고, 올해 2분기 중 공적자금 596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주식 배당금에 기인한 결과다.이로써 공적자금이 처음 조성되기 시작한 1997년 11월부터 지난 2분기까지 투입된 자금 총액 168조7000억 가운데 121조2000억원이 회수됐다.누적 회수율은 71.9%..

  • 하나금융,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나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0.68% 하락 출발…2755.5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1% 넘게 떨어진 상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 2755.5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44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0억원, 532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91%), SK하이닉스(-1.95%), LG에너..
  • 강민국 "은행들, 6년간 1003개 지점·ATM 1만4000개 없애"
    국내은행들이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을 무시한 채 지점 폐쇄와 ATM 철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 지점은 2018년 5734개에서 2024년 6월말 4849개로 6년간 885개(15.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734개, 2019년 5663개, 2020년 5509개, 2021년 5248개, 2022년 4991개, 2..
  • "한샘, 구조적 원가율 개선 사이클 기대"
    KB증권은 24일 한샘에 대해 당분간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면서도 구조적 원가율 개선 사이클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 목표주가도 5만25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렸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회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최악의 구간을 벗어나기 시작하는 가운데 단품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 구조적 원가율 개선, 중기적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조금 긴 호흡에서 회사의 변화..
  • "SGC에너지,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 매력으로 주가 상승여력 높아"
    신한투자증권은 24일 SGC에너지에 대해 하반기 안정적인 영업이익 달성과 높은 배당 매력(6%대의 수익률)을 감안해보면 매도로 주가 상승이 멈추기에는 아까운 주식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SGC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9% 증가한 6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장기공급계약 관련 기준가 상승에 따른 정산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실적 서프라이즈"
    키움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의 실적 서프라이즈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이 좋은 북미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를 종전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169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증가한 수준이다.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력..
  • "KB금융, 실적과 자본비율·주주환원 규모서 우위 지속…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24일 KB금융에 대해 실적과 자본비율, 주주환원 규모 및 정책 가시성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KB금융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7324억원으로 시정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ELS 투자자 보상 환입(1200억원)과 금호타이어 충당금 환입(590억원)이 있었으며, 부동산 신탁 관련(640억원) 외에는 별..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