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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콩두유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됐던 약콩(쥐눈이콩, 서목태)과 대두에 칼슘(해조칼슘)을 더한 제품이다. 밥스누에 따르면 약콩 및 대두는 100% 국산을 사용했고 설탕이나 합성착향료·안정제·유화제와 같은 화학첨가제는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또 비지가 버려지는 일반 두유와 달리 콩의 영양성분이 그대로 함유되는 전두 가공 공법으로 만들어 콩의 영양성분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용량은 190㎖이며, 24개들이 1세트 단위로 오픈마켓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
밥스누 관계자는 “약콩두유는 쥐눈이콩의 영양 섭취를 최대화하기 위해 볶은 쥐눈이콩을 껍질째 통으로 갈아 만들었으며 당을 첨가하지 않아도 진하고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밥스누는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가 설립한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웰빙 기능성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을 연구·생산·판매하는 법인이다. 서울대 연구진이 제품 개발에 참여할 뿐 아니라 서울대 특허 및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약콩두유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대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고기능성 두유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