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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한서희, SNS에 2차 시위 포스터 업로드 “여성분들 보고 감동 받아”

혜화역 시위 한서희, SNS에 2차 시위 포스터 업로드 “여성분들 보고 감동 받아”

기사승인 2018. 06. 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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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화역 시위, 한서희 인스타그램
지난 9일 혜화역에서 '페미' 시위가 진행된 가운데 한서희가 시위 참석을 알려 눈길을 끈다.

최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저보다 더 열심히 페미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그 분들의 행보에 민폐를 끼칠까봐 염려스러워서 당분간 페미 발언을 안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시위 당일인데 화력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례를 무릅쓰고 업로드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내일 2차 시위입니다. 1차때 시위 다녀오고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시위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여성분들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1차때 못가신 분들,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갔다 와보시면 너무 잘 다녀왔다고 생각이 드실거에요. 내일 보자구요 다들 (불편하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라며 포스터를 함께 게재했다.


붉은색 바탕의 포스터에는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2차, 불편한 용기 주최 혜화역 2번출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하단에는 장소와 시간 등이 명시돼 있다.


특히 한서희는 "내일 보자구요 다들"이라며 시위 참가를 미리 누리꾼들에 알리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혜화역 시위에서 한서희는 한 차례 참석해 자신의 SNS에 현장 영상과 참석 인증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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