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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CT6는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온 플래그십 세단으로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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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1열·2열 시트는 최고급 프리미엄 가죽이 적용됐으며 운전석·조수석 모두 최대 20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롤링·주무르기·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전 좌석 마사지 기능도 탑재했다.
신형 CT6는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를 장착했다고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기민한 서스펜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도 적용됐다.
또한 차체의 62%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접합부위를 최소화한 GM만의 차세대 프레임 제조 방식 ‘퓨전 프레임’으로 동급 경쟁모델 대비 약 100kg에 가까운 무게를 줄여 연료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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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차세대 인터페이스 ‘CUE’에도 조작방식에 변화를 줬다. 신형 CT6에는 캐딜락 최초로 적용된 ‘조그 셔틀 다이얼’을 기본 장착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이고,응답성을 향상시켰다.
REBORN CT6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스포트 8880만원 △플래티넘 9768만원 △스포트 플러스 1억322만원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REBORN CT6는 캐딜락 세단의 정통성을 이어 나갈 모델로 에스칼라 콘셉트로 표현된 미래 캐딜락의 정수를 이어받은 첫 번째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더욱 깊어진 프리미엄 가치와 함께 캐딜락의 차세대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